초청일반부 우승 사천이글·준우승 성우스포츠A
의령군족구협회(회장 제신두)는 가례면 공설운동장에서 제13회 의령군족구협회장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영호 군수, 손호현 군의회의장, 도내 우수팀과 관내 족구동호인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족구인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족구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청일반부·관내1부·관내2부로 나뉘어 경기가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조별리그와 링크전으로 전 경기 21점 단 세트(상한점 25점), 결승전은 15점 3세트(상한점 19점)로 경기를 치렀다.
대회결과 초청일반부 우승은 사천이글, 준우승은 성우스포츠A, 관내1부 우승은 챌린져A, 준우승은 강산A, 관내2부 우승은 바로B, 준우승은 족을사팀이 차지했다. 각 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됐으며 하영임 심판에게 최우수심판상이 주어졌다.
제신두 협회장은 “올해 마지막대회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해 주신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관내는 물론 도내 우수팀을 초청해 개최한 이번대회가 족구동호인의 축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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