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별 Start-Up 수출기업 역량강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성해)는 지난 22일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2017 수출결제, 인증·지식재산권 실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경남 소재 수출기업 약 20여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출 초보기업을 위한 수출대금 결제실무 및 주의사항에서부터 중국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중국인증, 지식재산권/특허 획득 노하우, 1:1 상담 등 수출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내용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해당 분야에 풍부한 실무경험을 지닌 전문가로 구성되어 도내 수출초보기업들에게 수출대금 결제 주의사항, 업종별 인증 및 특허에 대한 실제 취득사례 등 알찬 정보가 제공됐다.
최근 들어 특허권 분쟁, 수출국 인증획득 강제성 등 글로벌 무역 환경이 점차 복잡해지고 있어, 수출기업들에게 특허 및 인증획득은 경쟁력 확보에 있어서 필수적인 부분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업계의 수요에 부응해 개최된 금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 담당자는 “우리 수출기업들이 지식재산권·특허, 중국인증 획득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습득해 향후 수출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설명회를 비롯해 11월 30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전문가를 초청,‘베트남시장 주요 동향 및 투자진출 설명회’를 개최해 도내 중소기업들에게 노사, 세무, 투자현황 등 다양한 최신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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