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재정지원사업 추진
道 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재정지원사업 추진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1.21 18:12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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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 선정 후 보조금 지원
경남도는 2017년 3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지난 두 차례 공모를 통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17개기업을 지정한 바 있는 가운데 일자리창출사업으로 127개 기업에 655명의 인건비 21억원을 지원했으며 사업개발비는 37개기업에 7억원, 시설장비비는 17개기업에 2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3차 공모에는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 6개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8개기업(49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는 7개기업에서 신제품 개발과 시제품 제작 및 홍보비용 등 2억원의 보조금을 지원 신청했다.

오는 23일 개최되는 제3차 심사위원회는 학계와 분야별 전문가 등 15인으로 구성돼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고 재정지원사업은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등을 평가해 신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신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지정기간동안(3년) 일자리창출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자격이 주어지고 기업경영을 위한 컨설팅과 판로개척을 지원 받는다.

도는 내년초에는 2018년 경남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공모계획을 도와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공지해 예비사회적기업 진출을 준비하는 일반인과 재정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사회적기업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모두의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신영규)을 비롯 도내 사회적경제 민간협의체와 함께 경남 사회적경제 활성화 포럼을 4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내달 20일에는 서부청사 대강당에서 주영덕 경기도 사회적경제 연대회의 위원장과 김종걸 한양대 글로벌사회경제학과 교수의 주제발표회를 가진다.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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