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10.9%·국·도비 보조금 17.5% 증가
김해시 내년도 예산이 역대 최고액인 1조4287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1일 밝히고 있다.
이 같은 예산증가액은 올해보다 10.9% 증가한 1402억원으로 국·도비 보조금도 17.5% 증가한 4227억원으로 역대 최고액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허성곤 김해시장은 예산의 증가폭은 지역발전의 원동력과 함께 시민들의 행복추구에 중요한 공공 이재로 예산방향 설정에 대한 차질 없는 논의와 함께 미래지향적인 시민의 희망을 구축할 기반조성에 쓰여질 것이라고 했다.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1조1709억원, 특별회계 2578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일반회계는 12.0%, 특별회계는 6.1%로 증가 편성됐다.
세출예산은 오는 2018년 마무리가 가능한 계속사업에 최대한 반영 시민들의 체감에 와 닿도록 하고 그동안 예산투입으로 사업이 지연된데 대해서는 내년도 계획예산을 반영 시민행복증진에 편성 희망도시 구현에 역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특히 가야사복원 사업과 가야사 2단계사업에 증액된 예산으로 복원사업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분야, 보건복지분야, 도로교통분야, 지역개발분야, 환경분야 등에 시민의 행복한생활과 미래의 희망구축에 발판이 될 수 있는 기반조성에 예산을 투입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
한편 시의 내년도 예산안은 21일 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친 후 내달 20일쯤 의결될 전망이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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