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춘·추계 종합평가…회전교차로 교통편의 제공
의령군이 경상남도가 주관된 도로정비사업 종합평가에서 2016년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7년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과 공무원 표창을 수상했다.
군에 따르면 도로정비사업 종합 평가는 춘·추계 두 차례에 걸쳐 도내 18개 시군의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에 대한 도로 정비, 유지관리 실태와 특수시책 등 여러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국도 3개소 50.2㎞, 지방도 9개소 107.6㎞, 군도 29개소 144㎞, 농어촌도로 218개소 244.3㎞에 대해 철저한 상시 점검과 정비로 도로이용객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했다.
이에 2017년도 도로정비사업 예산확보 등 도로 유지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수시책으로 사고 위험성이 있는 교량구간, 비탈면의 경사가 심한 곳 등 위험구간 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시설기준에 맞게 방호울타리 교체와 보강공사를 단행했다.
특히, 회전교차로 시설증가에 따른 인식 개선을 위해 자체 홍보물을 제작하고 군민에게 배부함으로써 회전교차로 내 원활한 소통과 교통사고 감소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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