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궁항초등학교(교장 강옥순)는 샛별꿈끼주간 운영의 일환으로 지난 일주일간 ‘궁항독서한마당 주간’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다양한 독서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책 읽기에 재미를 느끼고, 자신의 꿈에 대해 탐색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독서학예대회를 통해 평소 감명 깊게 읽은 책에 대해 감상화 및 시화로 표현하기, 감상문 및 편지쓰기의 네 가지 영역에 자유롭게 참여해 자신의 예술적 끼를 마음껏 펼쳤다.

또한 하동도서관 지원으로 1~3학년은 전래놀이 관련 그림책을 읽고 ‘산가지’ 놀이하기 프로그램에, 5∼6학년은 ‘이 사슴은 내거야’를 읽고 스피치 및 동물 메모지 꾸미기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책 놀이 활동에 푹 빠졌다.

독서주간 마지막 날에는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신의 개성이 듬뿍 담긴 책갈피를 만들어 도서관에서 빌린 책에 꽂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