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제7회 정기연주회
2017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제7회 정기연주회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4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 무료공연
 

문화체육관광부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의 <제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5시, 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무료로 공연된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주관, 창원문화재단, 목포문화재단,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17 꿈의 오케스트라>교류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8월 17일부터 3일간 창원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 70명과 목포, 광주 단원 130명 등 모두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화합하며 많은 관객들의 환호와 격려를 통해 기량을 한껏 발휘했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한국형 엘시스테마의 목적으로 아동과 청소년의 다면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공동체와 사회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차문호 음악감독, 강사선생님들, 코디네이터 등의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과 의지로 70여명의 아동단원들을 부모님과 선생님같이 때로는 친구, 형제 같이 악기도 가르치고 음악도 가르치며 오케스트라를 만들어가는 아동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창원’은 지난 2013년 50명의 단원으로 창단해 올해로 5년째 운영중이며 해마다 신규단원을 공개모집으로 선발해 운영중이다. 경남대 음악교육과 차문호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10명의 강사진과 70명의 아동과 청소년 단원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꿈의 오케스트라-창원’ 단원들은 이번 연주회에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곡 모음, 교향곡 5번 4악장, 이태리 가상곡을 연주하고 마지막으로 베토벤의 교향곡 9번 4악장을 들려줄 예정이다. 문의는 문화교육팀(719-7853)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