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대한한돈협회 성금·품 기탁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요즘, 창녕군에는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착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남레미콘공업협동조합(이사장 진종식)은 21일, 군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창녕365스마일뱅크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종식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실천하는 나눔으로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대한한돈협회 창녕군지부(지부장 조명제)에서도 군청을 방문해돼지고기(한돈) 400kg(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조명제 지부장은 “매년 명절과 연말이 되면 사회복지시설에 성품을 기탁해왔는데, 올해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직접 사랑을 전하고 싶어 200개를 개별 포장해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탁된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녕군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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