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에 마음 녹이는 따뜻한 점심
통영시 도천동 자원봉사회(회장 이명악)는 지난 21일 관내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을 위한 중식제공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도천동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나물과 김치 등의 맛난 음식을 준비해 한실경로당 및 인평 주공 아파트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 20~30여명에게 대접했다.
도천동 자원봉사회의 활동을 본 한 어르신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직접 음식을 대접 해줘 너무 감사하다.경로당에 있는 사람들끼리 함께 음식을 먹으며 기쁜 하루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천동자원봉사회는 2017년 자체사업으로 매월 1회 경로당 중식제공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관내 소외된 어르신을 보살핌과 동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야간 방범 활동과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어르신 목욕봉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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