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도시재생 뉴딜 종합평가 실시
경남도 도시재생 뉴딜 종합평가 실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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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8개소 대상지 종합평가‥내달 중순 최종 확정

경남도는 정부 국정과제인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의 광역공모 선정을 위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낙후된 도심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경쟁력 회복을 통한 일자리창출과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해마다 10조원씩 5년간 50조원을 투입하는 정부의 핵심 사업이다.

올해는 뉴딜사업 공모 첫 해인만큼 조기에 사업효과를 낼 수 있는 준비된 사업장 위주로 선정한다. 사업지 면적에 따라 경제기반형(50만㎡)과 중심시가지형(20만㎡)은 중앙(국토부)에서 공모하고 일반근린형(10~15만㎡), 주거지지원형(5~10만㎡), 우리동네살리기(5만㎡이하)는 광역시·도에서 공모한다.

경남도는 지난 10월 23일과 24일 도내 16곳을 신청 받아 서면평가를 통해 8곳을 1차 선정한 후 현장실사를 진행했고 평가와 동시에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계획서를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내실을 다졌다.

도는 이날 종합평가를 통해 국가시책에 부합하고 뉴딜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장에 대한 평가를 최종 실시했으며 그 결과를 국토부에 제출해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내달 중순 중앙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최종 시범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평가회의에 참석해 "이번 공모에 선정되지 못한 시·군에 대해서도 도비로 마중물사업 3개소 정도를 지원해 내년도 정부 공모사업에 착실히 대비하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당부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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