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대학원 졸업했어요”
“지리산 대학원 졸업했어요”
  • 박철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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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국립공원 시민대학 심화과정 졸업식 거행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지난 18일 국립공원 시민대학 심화과정에서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2009년부터 배출된 총 353명의 국립공원 시민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수강생을 모집해 지리산권의 가야문화, 수목생태, 야생화, 지리산인문학 등에 대한 8주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각 과목은 주로 현장학습, 토론과 발표 등의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식에서는 ‘내가 생각하는 지리산’이라는 주제로 수강생 모두의 지리산에 대한 철학과 국립공원 관리에 대한 견해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김덕성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시민대학 수료생들이 지리산의 생태적·역사적 가치에 대해 더욱 깊은 지식과 소양을 갖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 수료생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가하여 지리산의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도(2018년) 국립공원 시민대학은 지역주민의 요청에 따라 함양과 하동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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