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국유림관리소 일자리 창출에 앞장
함양국유림관리소 일자리 창출에 앞장
  • 박철기자
  • 승인 2017.11.22 18:51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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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안영섭)는 자원 순환경제와 사람 중심 정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산림 일자리 제공에 역량을 집중한다.


우선 관리소는 전 직원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숲가꾸기 사업에서 발생하는 불량목 및 나뭇가지 등 부산물을 관내 시·군 지자체를 비롯 산림조합, 지역단체에게 지원해 톱밥으로 재생산함으로써 버섯배지, 양파멀칭, 곤충먹이 등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관리소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산림 내 방치되던 부산물을 산림자원으로 재활용하고 임업, 축산업, 농업 생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관리소는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산림재해일자리 연 9300명을 고용했고 조림, 숲가꾸기를 비롯한 산림토목사업 추진으로 관내 12개 시·군의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토의 63%인 산림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은 산림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산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원들의 정신적 마인드 강화를 위해 외부강사 초빙 교육을 준비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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