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한돈협회·박정자 장애인지원센터장
함양군장학회 활성화를 위해 지역민들의 장학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 21일 성림웨딩홀에서 열린 한돈인의 밤 행사에서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협회는 지난해에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대한한돈협회 함양군지부는독거노인이나 복지시설 등 어려운 이웃에게 돼지고기를 나눠주는 행사를 비롯해 해마다 장학금을 내놓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박정자 함양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도 함양군청을 찾아 5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박 센터장은 2009년 함양군 안의면 덕산마을에 자리 잡은 귀촌인이다. 봉사정신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촌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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