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호텔인터내셔널에서는 제10회 교통문화 발전대회 시상식을 지난 21일 열렸다. 교통문화 발전대회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교통안전공단과 서울신문사가 주관하며, 우리나라의 교통문화를 한 단계 격상하고, 교통사고 없는 교통안전환경 구현을 위해 개최되고 있다.

사천시 동성초등학교는(교장 정운범) 2016년 10월~2017년 3월(5개월간) 인근 건물 신축공사로 인한 통학로 훼손의 위험을 인지하고, 시에 해결책을 요구·언론보도·대안제시 등 다각도로 교육공동체가 노력한 바 있다. 그 결과 학생 통학로에 인도를 신설하고, 3개의 횡단보도를 추가했으며, 과속방지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의 성과를 이끌어 내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성초등학교는 제10회 교통문화발전대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는 학생안전을 위한 교육공동체 노력의 모범사례로 많은 학교의 귀감이 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