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랑의 김장 나눔’ 이어져
함양군 ‘사랑의 김장 나눔’ 이어져
  • 박철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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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농협 농주모 봉사단·안의면 적십자봉사회

 
경노모당·결연세대·독거노인 등에 온정 전달

연말이 가까워지자 함양군에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함양군 수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해민) 산하 봉사단체인 수동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덕희)은 22일 오전 10시 회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원들은 농협산지유통센터 작업장에 모여 수동농협의 지원을 받아 회원들이 재배한 배추 25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23일 농협직원과 농주모 임원들이 관내 26개 경노모당을 방문하며 전달했다. 수동농협 농가주부모임은 마을 부녀회원 20명으로 구성돼있다.

또 함양군 안의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장경숙)는 21~22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나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나눔은 적십자 회원의 지인으로부터 배추 150포기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22일 회원 모두가 참여한 가운데 김장을 만들었다.

완성된 김장김치는 10kg 단위로 포장해 결연세대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0세대에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면서 가구의 생활실태도 점검하고 말벗 서비스를 제공했다.

적십자봉사회는 2008년부터 매월 두번째주 화요일을 ‘시설방문의 날’, 셋째주 목요일은 ‘결연세대 방문’의 날로 정해 꾸준히 봉사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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