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계층 위한 행복보험 사업
양산시 물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박종태 물금읍장, 박인구 민간위원장) 사회보험제도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만원의 행복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가입자 부담금을 연간 1만원(3년 3만원)을 내면 재해사망시 2000만원의 유족위로금을, 상해로 인해 치료가 필요할 때에는 실손의료비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 있는 우체국 공익보험이다.
협의체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민관협력 공모사업비를 활용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10세대를 선정해 3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보험가입을 지원받은 주민은 “살기에 바빠 보험가입은 꿈도 못 꿨는데 이렇게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마음이 든든하다”고 말했다.
박종태 물금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돌봄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찾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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