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내년 예산안 2조7003억원 편성
창원시 내년 예산안 2조7003억원 편성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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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예산7892억원 역대 최고 수준

복지예산7892억원 역대 최고 수준

첨단·관광·일자리창출 중점추진


창원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역대 최고 수준의 복지예산 편성으로 서민생활안정 지원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첨단·관광분야 지원으로 경제기반 강화 ▲‘2018 창원 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으로 창원브랜드 가치 향상 ▲일자리창출 ▲지역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공공질서 및 안전 지원 등에 역점을 두고, 전년 예산보다 1895억원이 늘어난 2조7003억원(일반회계 2조1391억, 특별회계 5612억)을 편성해 창원시의회에 ‘2018년도 본예산안’을 제출했다.

특히 내년도 본예산(안)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복지예산(2017년 7012억원, 35.66% 2018년 7892억원, 36.89%)을 편성해 사회안전망 확충과 출산·보육정책 확대, 기초연금 및 생계급여, 노인·장애인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강화로 민생 챙기기에 중점 지원하고, 창원시의 미래성장 동력을 위한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분야에 각각 594억원과 237억원, 창원마산야구장 건설, 여좌지구 도시개발, 39사 이전 개발이익금 사업 등 지역별 균형 발전과 시민화합을 위한 사업 지원으로 중점 편성했다.

또한 이번에 제출된 세출예산은 내년 마무리가 가능한 계속사업은 최대한 반영하고 시민의 불편을 덜 수 있는 사업은 조기에 수혜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해 시민행복 증진에 역점을 뒀다.

서정국 창원시 예산담당관은 내년도 예산(안)을 창원시의회에 제출하면서 “한정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및 서민생활 안정 분야와 미래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첨단·관광 분야, 희망사다리 구축을 위한 교육분야, 시민을 위한 안전분야에 예산을 투입해 보다 풍요로운 광역시급 도시조성 기반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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