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확대·수리 불편 해소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과 통영한려 로타리클럽이 함께 진행하는 통영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개소식이 22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렸다.
통영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는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대와 수리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설치했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김행소 전 총재와 통영한려 로타리클럽 제20대 홍순계 전 회장을 필두로 클럽회장단이 타 클럽과 함께 보장구 수리센터의 필요성을 국제로타리 재단본부에 1년여간 지속적으로 설득한 결과 최종적으로 통영에 설치를 지원받았다.
통영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및 이동차량 지원 기증식과 사업경과보고, 특별공로패, 감사패. 표창패 전달, 컨테이너 제막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김행소 전 총재는 “1년여간의 결실이 드디어 맺어졌다. 지역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뜻 깊은 날이다. 통영한려 로타리클럽 제20대 홍순계 전 회장도 “2016년 11월 첫 MOU 체결 이후 지역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공감하고 이해하며 논의했다. 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공감했고 앞으로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정병두 관장은 “휠체어 장애인들이 일상의 삶에서 겪는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개소식을 기점으로 장애인보장구 수리센터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