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대비 취약계층 방문진료서비스 강화
남해군이 점차 추워지는 날씨 속에 군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갑작스런 한파에 대비, 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진료를 한층 강화, 시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방문진료반이 각 마을 경로당과 건강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기초검진과 투약관리 ▲낙상예방교육 ▲한파 대비 건강수칙과 행동요령 교육 ▲전화를 통한 건강상태·안부확인 등 다양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근력강화운동과 유연성 체조 등을 실시해 겨울철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박영일 남해군수도 지난 20일 보건소 방문진료반과 함께 건강취약계층인 홀로노인, 고령자,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 등을 찾아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주거환경을 살피고 건강관리요령을 안내했다.
박 군수는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로 인해 취약계층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방문건강관리 사업을 한층 강화해 취약한 환경에 놓인 군민들을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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