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약용자원연구소 방문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 약용자원연구소 방문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1.23 18:36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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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 업체 업무 협력 시너지 효과 발휘 당부
▲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지난 22일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주요시설과 도내 사업 현황 등을 점검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방문해 주요시설과 도내 약용자원사업 현황 등을 점검하고 연구원들을 격려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 22일 함양군 안의면에 위치한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를 찾아 올해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성과와 내년 연구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인근 (재)경남한방약초연구소와 ㈜경남항노화 주식회사와의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경남미래 먹거리인 항노화 산업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연구기능 강화를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지난 1992년 약초시험장 직제 신설되어 작물과 약초연구팀 직제 개편 후 지난 2016년 7월에 약용자원연구소를 설치해 약초 재배기술, 가공기술, 기술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약용자원연구소장 및 직원들과의 도시락 간담회에서 “경남미래 먹거리를 위해 인근 업체와 상생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 협력으로 항노화 약초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약용자원연구소가 그간 추진한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건강백세’ 둥글레, ‘만국’감국, ‘다출’ 삽주 등 품종등록 8건과 초석잠, 둥굴레, 홍화 등 15작물에 관한 재배기술을 위한 영농활용 43건과 논문 30건을 발표했다.

또 오미자 추출물이 코팅된 기능성쌀 제조방법 등 특허등록 9건과 산청식품에 기술이전한 두충 과립차 제조 기술이전 등 8건으로 경남미래 50년 먹거리 생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2015년 설치된약용작물보급센터를 통해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백도라지 플러그묘 260만주를 보급했으며, 경남약초연구회를 결성해 250명의 회원들에게 약초단지 및 농가소득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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