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귀농·귀촌 인구 전년대비 26% 증가
의령군 귀농·귀촌 인구 전년대비 26% 증가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1.30 18:19
  • 8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3분기 517가구 793명…도시민 정착지로 각광

▲ 의령군 귀농귀촌인 유치 홍보 모습.
의령군으로 2017년 1월부터 전입한 세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귀농귀촌지역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2017년 3분기까지의 귀농·귀촌 인구가 517가구 793명으로 전년도 같은 분기(449가구 630명)에 비해 약 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귀농·귀촌인구는 1분기 140가구 220명, 2분기 172가구 236명, 3분기 137가구 174명, 4분기 139가구 201명으로 총 588가구 831명이 의령군으로 귀농·귀촌했다.

2017년은 1분기 126가구 197명, 2분기 227가구 363명, 3분기 164가구 233명으로 2017년 9월 30일까지 총 517가구 793명이 귀농·귀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경남의 중심에 위치하여 진주·창원·부산 등 대도시와 인접해 있으며,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비옥한 평야와 분지가 발달하고 자연과 어우러져 청정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또한 군은 2014년도에 ‘의령군 귀농귀촌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귀농 창업지원, 귀농 정착지원, 귀농인마을 기초생활기반 조성지원, 현장실습지원, 귀농인의 집 조성 등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단위의 박람회와 귀농귀촌교육, TV광고 등을 통해 귀농귀촌 1번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령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다양한 귀농귀촌 정책을 지원하는 등 도시민들의 유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