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인도와의 교류협력에 물꼬를 트는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 김해를 알리는데 밑바탕이 되고 있다.

시가 13억 인구의 문화, 경제 등의 교류를 위해 최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문화관광대전에 참가 관광상품 홍보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김해를 다채롭게 알렸다는 것.

특히 시는 가락국의 왕도로서 인도 아유타국 공주와의 인연을 주요행사의 테마로 정하고 허왕후의 스토리를 입힌 김해의 축제와 주요관광지 등을 적극 홍보하여 인도와의 혈연으로 이어진 김해시를 널리 알리고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김해관광상품 세일즈콜 행사도 진행 호응도를 높였다는 것.

이번 행사기간에 발맞춰 시는 문화관광소장을 단장으로 8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인도 (UP)주 주청사를 공식방문 요기 아디티아나트 총리와 문화, 관광, 농업,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협력방안을 논의 협력의사의 성과를 끌어내 향후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올해 안에 체결할 예정이라는 것.

이번 인도방문은 지난달 10월 28일 허왕후 신행길축제일에 맞춰 인도 UP주 대표단이 김해시를 방문 적극적 교류협력 의사에 따른 답방 성격으로 성사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말경 인도를 방문할 예정인 허성곤 김해시장이 UP주 총리와의 우호협력 체결이 성공적인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문정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