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서민 생활개선 맞춤 복지예산 투입
김해시 서민 생활개선 맞춤 복지예산 투입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12.06 19:24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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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생활 안정 최우선ㆍ저소득층 체계적인 통합관리

김해시가 올해 서민생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행정력을 펼친데 따라 내년에도 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생활개선 맞춤형 복지예산을 투입하는데 중점을 두기로 해 서민복지 정책이 주목되고 있다.


이 같은데는 시가 올해 서민복지정책예산에 당초 1조2885억원 중 33%에 달하는 4528억원을 서민복지 예산으로 책정해 저소득복지, 노인복지, 장애인·아동복지, 취약계층 등 다양하게 복지수요에 맞게 예산지원을 펼쳐왔었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김해시 인구 55만에 대비한 서민정책 발굴을 통해 서민들의 실질적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 서민복지 분야에 맞춤형 예산을 투입 저소득층의 체계적인 통합관리에 중점을 두겠다는 것.

또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비수급 빈곤계층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급여지원, 저소득층에 일할 수 있는 기회제공, 자립기반을 가질 수 있는 자활사업 등 실질적인 복지서비스에 힘써 주민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것.

특히 고령화시대에 대비 노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인복지지원 9개 사업분야에 예산을 증액 투입해 100세 시대에 걸맞는 노인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 복지 수요에 걸맞는 13개 사업에 내년착공예정인 서부장애인 복지센터 건립 부지확보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 여가 복지를 위한 기초를 만들겠다는 것.

끝으로 아동복지분야 9개 사업, 취약계층 복지분야 12개 사업에 안정된 예산을 투입 분야별 서민정책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시는 2018년 내년예산은 1조4287억원으로 올 예산보다 10.9%가 많은 1402억원이 증액됐다.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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