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한단계 도약위한 발전적 시간
산청 ‘동의보감촌’ 한단계 도약위한 발전적 시간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2.2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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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업체 가시적 성과 거둬…“세계적인 한방브랜드 될 것”

산청 지리산에서 생산된 한약초를 가공한 제품 브랜드인 ‘동의보감촌’이 한단계 도약을 위한 발전적인 시간을 가졌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조원)는 23일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 컨벤션홀에서 ‘동의보감촌 RIS 사업 2차년도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RIS 사업단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한 지역한계극복 사례를 비롯한 신제품개발 9건, 귀농귀촌 전문 인력양성, 부산 판매장개소 및 대형약국 5개소 입점, 제품포장 15개 개선, 창업 4건 등 지난해 사업 대표성과를 발표했다.
발표 결과 지난해 RIS 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알천농원’, ‘지리산 전통주’, ‘지리산마을’을 비롯한 많은 중소업체가 2년이라는 짧은 기간 내 가시적인 성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천농원(대표 이범로)은 동의보감촌 RIS 사업단에서 지원한 포장재 디자인 개선,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통해 작년대비 매출액 28%를 증가시켰다. 또한 매출액 증가에 따라 직원 2명을 신규채용 했다.
한편 RIS 사업단은 경남과기대 산학협력단 주관, 지식경제부와 경남도, 산청군 후원으로 2010년부터 한방관련 상품 개발과 전문 인력 양성, 마케팅 지원 등 종합 기업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년간 산청지역 중소 및 벤처업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전국적인 판매와 디자인, 마케팅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내년 산청에서 개최되는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동의보감촌’ 상품을 통해 전국적,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RIS 사업단 이철호 단장은 “‘동의보감촌’ 브랜드가 2013년 세계전통의약엑스포를 기점으로 세계 속의 생활한방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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