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연계 환승 확대·지역 관광 활성화 기대
밀양시와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는 8일 밀양시청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장영철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장과 코레일 협력여행사 20여개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밀양시와 코레일간 KTX 연계 환승 확대와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적극 추진해 찾아오는 문화관광 밀양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박일호 시장과 장영철 본부장은 밀양시와 한국철도공사가 상호 협력해 관광객별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밀양역을 교통과 문화관광이 결합된 곳으로 발전시켜나가기로 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코레일 협력 여행사 관계자는 밀양시와 코레일간 업무 협약 체결로 철도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이 기대되며, 밀양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양시와 철도공사 간의 이번 협약은 지역발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철도공사가 상호 협력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금성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