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겨울철 차량점검과 폭설구간 안전운전 수칙을(1)
도민칼럼-겨울철 차량점검과 폭설구간 안전운전 수칙을(1)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12.12 19:28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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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창원 참사랑 봉사회장

권영수/창원 참사랑 봉사회장-겨울철 차량점검과 폭설구간 안전운전 수칙을(1)


이제 본격적인 한파(寒波)가 시작되고 있다. 매년 이맘때가 되면 전국의 도로망이 꽁꽁 얼게 된다. 이에 따라 겨울철 차량관리와 함께 점검에 대해 알아본다.

이곳 남쪽지방은 아직 폭설 예고는 없지만 본격적인 강추위가 오기 전에 냉각장치 등에 이상이 있는지 체크를 해야 한다. 냉각수에 부동액이 없거나 적다면 부동액 물을 3/2정도를 섞어서 냉각수 통에 가득 채운다.

특히 겨울철 제일 큰 문제 중 하나가 시동이 잘 걸리지 않을 때이다. 키를 돌려도 끼익끼익 소리만 나고 시동이 안 걸리면 배터리가 방전(放電)되었거나 소모가 거의 다 된 것이다. 아예 아무런 방응이 없다면 이는 배터리가 완전 방전 되었거나 전기 배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면 될 것이다. 배터리 맨 위쪽 옆 모서리 부근에 투명하게 진한 초록빛이 나면 배터리가 양호한 것이고 아무런 색깔이 없다면 이는 배터리 소모가 다된 것이므로 새 배터리로 교체해야 한다.

보통 새차를 구입 했을 때 배터리 수명이 3~4년 정도를 본다. 그 이하일 경우엔 완전소모가 되었다고 해도 충전을 하면 된다.

또한 겨울철엔 타이어 공기압 체크도 중요하다. 지난 가을철보다 5~10% 정도 에어를 보충을 해야 한다. 또한 타이어 마모가 심하면 즉시 교체를 해야 한다. 빙판길 미끄럼 방지를 위해 전천후 스노우 타어를 교체하면 어느 정도 예방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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