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의사일정 최종 마무리
의령군의회 의사일정 최종 마무리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3 19:0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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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례회 본회의 5분자유발언

오용 의원 “마을단위 사업 내실화” 촉구
문봉도 의원 “부림면 발전계획 수립해야”


▲ 의령군의회 오용 의원 5분자유발언 모습.
의령군의회(의장 손호현)는 지난 12일 제232회 의령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안들을 의결을 마치고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의회에 따르면 의결에 앞서 오용, 문봉도 의원의 자유발언에서 오용 의원은 ‘마을단위 사업 내실화 촉구 및 지역주민 화합 도모를 위한 집행부의 가교역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농산어촌 개발사업 등 각종 권역별 사업 추진 및 사후관리와 관련해서 집행부가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각종 권역별, 마을단위 농촌활성화 사업을 분석 점검하여 더 나은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으로 밝혔다.

또한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과 관련하여 마을 인가와 인접한 도로변에 인도가 없는 곳이 있는데 집행부에서 이러한 실태를 파악하여 속도 방지턱 설치 등 여러 방안을 강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봉도 의원은 ‘의령군 미래 성장 동력으로 새로운 축인 부림면 발전계획 수립을 촉구’발의로 서부지역 축인 의령읍은 미래발전을 위한 밑그림 위에 세부 실천 과제를 잘 수립하여 추진하면 될 것이라고 하면서 이제는 서부지역의 반대편에 위치한 동부지역 발전을 꾀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한 동부지역의 중심지이고 2025년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가 관통하게 될 부림면에 고속도로가 개통되는 시기가 많이 남았다고 여길 수도 있지만 개통되는 시점에 우리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면 그때는 이미 늦어 지금부터 우리군 미래 발전 계획을 다음과 같이 수립하여 줄 것을 주문했다.

먼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국도, 지방도, 군도를 아우르는 군 도로망 확충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동부지역 지역경제의 한 축이 될 산업단지 조성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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