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단체 등 공조 신속 대응 높이 평가
의령군은 2017 안전한국훈련 평가 결과 경상남도에서 군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상은 재난대응에 자긍심을 부여하고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 경상남도의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포상계획에 따라 시행됐다.
이에 따른 시상은 오는 12월 말에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는다.
특히 보건소 인근 의령어린이집의 원아 80명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이용자 등도 화재 대피 훈련에 동참해 군민 개개인의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로 삼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국훈련 도내 군부 최우수 기관 선정을 계기로 상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각종 재난의 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여 ‘행복도시 부자의령’의 실현을 위해 보다 더 안전한 의령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김영찬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