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호인 500여명 참가…프로기사 명사대국 눈길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7일 사천체육관에서 ‘제7회 사천시장배 전국 아마바둑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바둑동호인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8개부, 일반 4개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전국 초등 바둑의 최고수를 가리는‘초등 최강부’의 대국이 최고의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수영(9단)을 비롯해 김대희(6단), 김은선(5단), 김현섭(5단) 등 다수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한 명사대국이 바둑동호인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바둑은 2014년, 2015년 전국소년체전 시범종목이었다가 2016년부터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종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집중력 강화와 뇌 기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두뇌스포츠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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