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의령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7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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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까지 소외 이웃 찾아가는 방문상담 등
 

의령군은 내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가·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소외계층, 긴급한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가구 구성원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등 발굴 예정이다.

또한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빈곤계층 등이 중점 발굴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으로 고위험 가구에 대해 특별조사를 갖고, 희망울타리지키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사정에 밝은 인적자원과 협력해 찾아가는 방문상담과 대상자 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가용자원을 최대한 지원하고 활용해 취약계층의 생활안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을 알고 있거나 발견하시면 주저하지 말고 군청 희망복지지원단(570-2460) 또는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사무소), 보건복지부 콜센터(129)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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