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낙서면 내제마을 ‘도랑살리기 운동’ 준공
의령 낙서면 내제마을 ‘도랑살리기 운동’ 준공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17 18:39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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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도랑 정화활동·친환경농업 등 살기좋은 고장 조성 앞장

의령군 낙서면(면장 신동석) 내제마을회관에서 내제마을 도랑살리기 운동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청 안전관리과 황상업 과장과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K-water 낙동강남부권관리단 임직원, 사단법인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상용 센터장과 임직원, 사업 권역인 내제마을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내제마을 도랑살리기 운동에 따른 준공식은 지난 9월 6일 군이 내제마을, 낙동강유역환경청, K-water 낙동강남부권관리단, ㈔한국생태환경연구소와 더불어 도랑살리기 운동 추진을 위한 민·관 협약을 체결되어 준공식을 갖게 됐다.

또한 샛강이 살아야 강이 살고 강이 살아야 자연이 살고 그래야 우리가 산다는 강 가치를 통해 도랑살리기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확산에 노력했고, K-water 낙동강남부권관리단은 마을 환경개선 등에 참여했다.

특히 ㈔한국생태환경연구소는 내제마을 주민들로 인해 도랑 정화활동과 친환경농업, 환경교육 등을 실시한데 이어 마을 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활용 수집장도 설치했다.

한편 내제마을 주민들은 도랑살리기 운동을 시행한 후 도랑에 대한 의식이 많이 변화되어 도랑과 마을 주변 청소를 비롯해 마을가꾸기에 적극 참여하여 스스로 살기좋은 고장으로 만들었다며 더 깨끗하고 더 맑아진 마을에 대한 큰 자부심을 드러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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