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7년 숲가꾸기사업 ‘최우수’
의령군 2017년 숲가꾸기사업 ‘최우수’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2.26 18:4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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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ha 큰나무가꾸기·조림지 사후관리사업 완료

의령군은 경상남도 주관으로 개최된 ‘2017년 산림자원분야평가’에서 숲가꾸기사업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나무류 숲가꾸기사업 중지명령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림의 경제적 가치제고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00ha의 큰나무가꾸기·조림지 사후관리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현장토론회, 주민들과 함께하는 숲가꾸기 체험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해 사업의 품질향상뿐만 아니라 군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도하는 등 숲가꾸기에 대한 인식개선에 심혈을 기울였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근로자 6명을 고용하여 숲가꾸기 현장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수집하고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톱밥을 공급하는 등 목재자원을 활용하고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향후에도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저가 되는 조림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미래지향적인 숲가꾸기 정착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림분야(민간단체)에서는 의령군산림조합의 김양균 과장이 도지사표창을 받았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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