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칼럼-새해엔 참된 마음으로 꿈과 희망 심어보자
도민칼럼-새해엔 참된 마음으로 꿈과 희망 심어보자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7.12.28 18:49
  • 15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권영수/창원 참사랑 봉사회장

권영수/창원 참사랑 봉사회장-새해엔 참된 마음으로 꿈과 희망 심어보자


새해를 맞아 모든이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해 봄니다.

새해 웅대(雄大)한 태양(太陽)이 서서히 밝아 옵니다. 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무언가 다짐을 해본다.

우리나라는 선조때부터 1월을 사용하지 않고 정월(正月)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올 한해를 올바르게 (정직하게) 살아가자는 그런 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은 새해 묶은 해의 과오를 반성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설계를 구상하는 것은 우리네 삶의 역동성이다. 올해부터 이것만은 꼭 이루어야겠다고 다짐한 만큼 발걸음도 마음도 가득 차다. 이것은 바로 나의 희망이며 내 삶의 가치를 의미하는 것이며 꿈과 희망을 담고 있는 내가 설정한 목표이다. 그러나 내가 실현한 가치가 합쳐지면 우리 모두의 가치로 연결 되고 이는 사회 전체의 가치로 총화(總和)가 된다고 본다.

해가 바뀌면 새롭고 안정된 일자리를 희망하는 사람들, 최첨단 기술개발로 시장 선점에 주력하는 기업들, 부패방지와 공정 경쟁질서를 유지하려는 정부…이러한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나 정부 주체들의 노력은 늘 한계적으로 느껴진다. 그러나 새로운 사고와 도전정신의 강한의지와 창의(創意)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국제사회의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갈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에서 때론 추악한 일도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럴수록 정신을 바짝 차려야 한다. 어느 사학자가 말했듯이 검은 유혹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황금(黃金)을 돌같이 여기라는 말도 있다. 꽃 중에서 화려함과 우화함에 있어서 최고로 꼽히는 장미꽃은 그 향기도 독특하지만 그 속엔 가시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는 공짜는 없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된다. 이는 공사(公事)적인 일로 사람들과의 만남에서 검은 유혹이 따라 온다는 의미일 것이다. 그럴땐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고민을 할때도 있을 것이다.

화려함 속엔 언제나 함정에 가시가 숨어 있어 잘못하면 피를 흘리게 되므로 과감하게 뿌리칠수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 주변에서 아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크고 작은 꿈을 이룬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들이 품어왔던 꿈을 이루기 위해 오랫동안 진실한 땀과 눈물을 삼켰다. 그래서 성공에는 그만한 대가가 따르는 법이다.

인생이란 값진 희생과 눈물 고통을 겪으며 눈물이 범벅된 빵을 먹어 보지 못한 사람과의 인생에 관한 논의도 하지 말라고 했다. 비록 남이 알아주지 않는 미천한 신분에 천한 직업을 가졌다고 해도 남을 의식하지 말고 최선을 다 하는 것이다. 다만 지금의 나는 남들보다 조금 뒤떨어져 있을 뿐이다. 이 세상에 각 분야의 최고의 엘리트를 자랑하는 그들도 자기 전공분야의 한두가지만 최고 일뿐 다양하게 뛰어난 전문 박사(博士)가 아니라고 했다.

그러나 내가 아무리 천한 직업을 가졌다 해도 오랜 세월동안 전문분야를 연마했다면 그 사람 들도 박사에 준하는 전공분야라고 볼 수 있다. 새해부터 참된 마음으로 꿈과 희망, 낭만을 간직하고 남을 배려하는 봉사정신과 공생(共生)을 가져보자! 언젠가는 자신에게도 인정받는 사회인으로 거듭 날수 있을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