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4주 동안 의령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에 관심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은 농가 소득 창출을 위한 다각적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농업경쟁력 제고와 새로운 SNS활용, 스마트 팜 등 경영 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매년 추진하고 있다.

오후 1시30분부터 4시30분까지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 읍, 면사무소에서 진행되며 군민 누구나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 교육 당일 지정된 교육장소로 방문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일정은 ▲SNS활용(9일) ▲산초(10일) ▲농작업안전(11일) ▲밭농업기계화(양파)(12일,18일) ▲감(16일) ▲멜론(17일) ▲농약안전사용(19일) ▲쌀+농기계(23일) ▲스마트 팜(24일) ▲농업인건강(25일) ▲농산물가공(26일) ▲관광농업(30일) ▲원예치료(31일)로 13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 “행복도시·부자의령을 만들기 위해 주요작목 재배교육과 더불어 의령 농업의 특성화, 소득창출을 위한 실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확산되고 있는 AI의 조기근절 및 확산방지를 위하여 축산농가(종사자)는 모든 교육 과정에 참석이 불가하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