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대병중 장학재단 지원으로 졸업여행 다녀와
합천 대병중 장학재단 지원으로 졸업여행 다녀와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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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 대병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지원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합천 대병중학교(교장 장의경) 3학년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지원으로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졸업여행은 학생들이 제주도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해보며 자연의 신비를 조금 더 가깝게 느끼게 하고, 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단체 여행을 통하여 졸업하기 전 학교생활의 추억을 쌓고, 졸업 후 자신의 진로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함이다.

졸업여행은 지난 4년 동안 매 년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여행을 간다. 동문들로 구성된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졸업여행에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후배를 위한 선배의 사랑이 얼마나 큰 것 인지를 알 수 있다.

3학년에 재학 중인 이재남 학생은 “제주도에 아직 가보지 못하였는데,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다 함께 졸업여행을 가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 감사한 마음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나도 후배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의경 교장은 “이번 졸업여행을 갔다 올 수 있도록 도와준 대병중학교 장학재단 장학회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게 잘 다녀오길 바라며 졸업여행이 즐거운 추억으로 모두에게 남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대병중학교는 2014학년도부터 재단법인 대병중학교 장학회의 지원으로 3학년 학생들이 매년 졸업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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