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좋은세상 마음담은 나눔 ‘풍성’
진주 좋은세상 마음담은 나눔 ‘풍성’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8.01.09 18:2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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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파워텍·여성경제인협의회·축산업협동조합장
▲ 무림파워텍이 지난 8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진주시 좋은세상에 1500만원 상당 가정용 전기난방기 169개를 기탁했다.

시민, 기업, 단체 등 각계각층에서 마음과 정성을 나누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고 나눔으로 더하는 행복한 기부릴레이로 좋은세상이 뜨겁다. 시민 모두가 수혜자이고 공급자인 진주시 ‘좋은세상’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열기로 좋은세상의 온도가 급상승 중이다.


지난 8일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림파워텍에서 가정용 전기난방기 169개(1500만원 상당),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에서 200만원, 조양수(진주시축산업협동조합) 조합장이 100만원을 기탁했다.

무림파워텍(대표 황기연)은 1995년 신동에너지㈜ 법인으로 설립되어 45명의 직원이 종사하고 있으며, 혁신도시, 산업도시 등에 지역에너지 공급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오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무림파워텍 황기연 대표는 “겨울이면 더 힘들고 외로운 이웃을 위해, 다함께 잘사는 좋은도시 진주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공헌사업을 하게 됐다”며 1500만원 상당의 전기난방기 라지에이터을 기탁했다.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회장 장정자)는 진주시의 여성 CEO 단체로서 회원 간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불우한 이웃을 위한 기부를 목적으로 2005년에 발족됐으며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소정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장정자 회장은 “진주시 좋은세상을 통해 진주시여성경제인 회원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작으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17년 12월 27일자 진주축산업협동조합장으로 당선된 조양수 조합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조양수 조합장은 “작으나마 지역민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나의 작은 실천이 이웃을 한번 미소 짓게 하는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여러분이 나누고 기부하는 성금이나 성품은 단순히 전해주고 전해 받는 후원품이 아니라 여러분의 마음과 정성이다.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되어 여러분의 정성이 더 큰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에도 따뜻함을 전해 받을 수 있도록 성금품을 기탁해 준 무림파워텍, 진주시여성경제인협회, 조양수 진주축산업협동조합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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