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5일부터 33개 사업장 235명 공공일자리 제공
창녕군은 일을 하고자 하는 의사가 있는 저소득 구직자에게 생활안정과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2018년 상반기 일하고집이 일반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월 5일부터 4개월에 거쳐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일자리 모집인원은 총 235명이다. 일하고집이 일반사업은 마을경관 조성사업 등 28개 사업장에 215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문화재주변경관 조성 등 5개 사업장 2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일하고집이 일반사업은 군의 일자리 특수시책으로 2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간 600여명의 취업취약계층 등에게 일자리를 확대한다.
단,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정하는 수급자와 공무원 가족(배우자, 자녀) 재산 2억원 이상인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소정의 선발기준 심사를 거쳐 배점이 높은 순으로 우선 선발한다.
군은 계속해서 일자리지원센터(530-1175)와 연계해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취업상담과 구직을 도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생계지원은 물론 마을환경정비와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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