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근린생활시설 불시 점검 나서
창녕소방서 근린생활시설 불시 점검 나서
  • 홍재룡기자
  • 승인 2018.01.11 18:23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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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사건 관련 소방시설 안전관리 실태
▲ 창녕소방서는 지난 9일 관내 주요 근린생활시설에 대하여 불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창녕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지난 9일 관내 주요 근린생활시설에 대하여 불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제천 화재사건과 관련해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소방시설 전원차단(폐쇄) 및 피난·방화시설 훼손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으로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자동화재탐지설비 및 옥내소화전·스프링클러설비 정상작동 여부,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변경 행위 여부 등이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관계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시정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건축물 내 소방시설 사용법과 관리요령, 화재 시 대피 방법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근린생활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사전 점검해 재난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과 관계자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 대형화재와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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