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농특산물 베트남·필리핀 수출 MOU
거창 농특산물 베트남·필리핀 수출 MOU
  • 최순경기자
  • 승인 2018.01.11 18:23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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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무술년 새해가 밝자마자 동남아시장 개척에 나섰다.


양동인 군수, 최창학 거창군 통상자문관, 최병철 농협 거창군지부장, 신화범 북부농협장, 이재현 동 거창농협장이 함께 해외시장개척단을 꾸려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거창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4일에는 필리핀 ASSI사, 8일에는 베트남 하노이 K&K global trading사와 연이어 수출협약을 체결했고, aT 하노이 지사장과 함께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 및 상사분쟁조정위원회(V.I.AC)를 방문하여 거창 사과, 전통부각, 잣, 사과 주스 등 농특산물을 홍보했다.

7일에는 하노이에서 거창군 농협 관계자들과 두아-두아 베트남(DUA-DUA VIETNAM) 주식회사와 거창 사과 30톤 수출 협약(MOU)을 체결하고, 이날 오후 하노이 다바코(Dabaco Mall) 와 이온 마트(Aeon Mall)에서 거창 사과 판매촉진행사를 했다.

해외시장개척단은 먼저 하노이에 도착한 수출 사과의 신선도 등 품질 상태를 확인한 후 DUA-DUA 대표와 지속적인 수출을 위한 포장 방법, 과실 크기 등을 협상하여 상호간에 최적의 합의를 이루었다.

양동인 군수는 “농특산물 소비 잠재력이 높은 베트남, 필리핀을 동남아시아 수출시장 개척의 교두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상호 교류하여 신뢰를 확보하고, 거창군 농․특산물의 수출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것이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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