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정한규)는 최근 양보면 박달초등학교 졸업생이 학생교육활동 지원금 100만원을 지난 12일 기탁했다.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지원금을 주신 분은 김성호 졸업생으로, 하동군 양보면 지례리 예성마을에서 박달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부산에서 상급학교를 모두 마쳤다.

김성호 졸업생은 현재 ㈜현대축산 현대ENG 대표이사로 재임하고 있으며, JC 회장, 라이온스 회장, 재부 양보향우회 회장, 재부하동향우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사회적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 고향의 동문이자 자랑스러운 양보인이다.

그는 2016년부터 학교와 고향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이며 정한규 교장의 재부향우회 방문을 기회로 고향과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학생교육활동 지원금을 내놨다.

김성호 졸업생은 “학생교육활동 지원금으로 한다사중학교 후배들이 미래의 인재이자 자랑스러운 양보인으로서 멀리 높이 자신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미래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동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