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급격한 농업환경의 변화에 대응을 위해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SNS과정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가동 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SNS교육은 블로그, 카페 활용 마케팅을 주제로 진행되며, 교육에는 110여명에 달하는 교육생들이 참석하여 강의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역의 주요작목 중심의 핵심농업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13개 과정을 14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읍·면사무소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 교육은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알아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새롭게 연구 개발된 기술과 품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실정에 맞는 품목별 핵심기술 전달한다.

기술센터 관계관은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의 가치를 일깨우는 전문교육으로 의령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