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거제조선업희망센터 방문 ‘민생 챙기기’ 나서
한 대행 거제조선업희망센터 방문 ‘민생 챙기기’ 나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8.01.14 17:51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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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적 경제 활성화에 최선 다할 것”

“조선업 관계자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 당부”

 

▲ 한경호 권한대행이 12일 거제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로 부터 운영현황을 보고 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12일 함안군 칠원읍 소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좋은아침을 방문한데 이어 거제 조선업희망센터 방문하는 등 연초부터 사회적경제 민생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한 대행은 좋은아침 송현민 대표로 부터 기업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우리 도는 올해 도내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65억3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경남사회적기업지원센터운영, 전문인력양성, 판로개척확대, 재정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식회사 좋은아침은 2013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에는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꾸준한 매출 증대로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다문화지원센터 지원 등 지역사회공헌으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는 건실한 우수 기업이다.


현재 도내에는 137개의 (예비)사회적기업(인증 84, 예비 53)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공헌으로 사회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 대행은 12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및 민간부문 등 22개 기관, 66여명이 모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서비스 기관인거제조선업희망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센터는 조선업종 실직자와 재직자, 그 가족들에게 생계안정부터 재취업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지난해 말 기준 9만4219명이 방문했고 10만3367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그 중 5625명이 희망센터를 통해 취업의 기회를 가졌다.

한 대행은 “조선업희망센터는 조선업종 재직자와 실직자들에게 재취업과 심리적 안정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조선업 관계자들이 희망의 불씨를 지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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