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량 49만6781㎥ 판매가격 1㎥당 1만8000원
골재대란 해소를 위해 의령군이 지난해에 이어 15일부터 정곡면 백곡리 1013-1번지내 남강에서 수중골재(모래)채취사업을 시행한다고 공시했다.
군에 따르면 골재채취 사업물량은 49만6781㎥으로 판매가격은 1㎥당 1만8000원(부가세면제)으로 15일부터 차량 10부제 적용, 골재를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운영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은 오후 1시까지만 판매되고 다만 공휴일과 주말은 판매하지 않는다.
군 관계자는 “판매장 진출입로 주변의 교통혼잡과 비산먼지발생 등 민원이 예상되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근무자 사전교육을 갖고 민원 최소화에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4대강 사업이후 발생한 경상남도 내 골재 난 해소에 기여하고 의령군 지역경제 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예상된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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