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무술년 첫 번째 공군병 입대
필승! 무술년 첫 번째 공군병 입대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1.15 18:39
  • 1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군 교육사 2018년 공군병 입영식…784기 1690명 5주간 진행

▲ 공군병 783기 선임들이 후임들을 환영하고 있다.
국민에게 신뢰받고 적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는 최강의 정예공군을 향한 공군 교육사령부의 강한 담금질이 무술년 새해에도 어김없이 시작됐다.

공군 교육사령부는 15일 기본군사훈련단 대연병장에서 2018년 첫 공군병인 병 784기 입영식을 개최했다.

기본군사훈련단장 한종호 준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입영자 1690명과 가족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관 견학, 군악·의장 공연, 단장 환영사, 가족 격려사, 부모님께 큰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한종호 준장은 “입영장병이 훈련을 열심히 마치고 나면 더 늠름하고 더 믿음직한 부모님의 아들, 나라의 아들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며 “훈련을 담당하는 모든 장병들이 우리 아들들을 최선의 정성과 열정으로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입영행사를 마친 입영자들은 1주일간의 입영전형을 통해 신체검사, 특기분류심사, 인성검사 등 각종 검사를 받은 뒤 그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5주간의 기본군사훈련을 받고 2월 23일 수료하게 된다.

또한 수료식과 함께 2박3일간의 수료외박을 가진 후 공군 교육사령부 특기학교에 입과해 각 분야별 특기교육을 수료하고 공군 각급 부대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윤다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