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2일 진주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화재 등 각종 사고현장에서 봉사할 의용소방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설치 조례에 근거해 운영되는 조직으로서 지역의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일선 소방관서의 업무를 보조하는 자원봉사조직이다.
주로 화재의 경계와 진압업무 및 구조·구급 업무의 보조, 화재 등 재난 발생시 대피 및 구호업무의 보조, 화재예방업무의 보조, 행사장 및 주민생활 안전활동 지원, 기타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의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진주시에 거주 또는 상주하는 만 20세 이상 60세 이하 신체가 건강하고 협동정신이 뛰어나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대신청서 접수는 이달 15일부터 31일까지이며, 소방서·119안전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소방서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으며, “재난현장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주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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