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토론형 간부회의 ‘눈길’
의령군 토론형 간부회의 ‘눈길’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1.16 18:2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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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간 협업 통한 창의·생산적인 아이디어 발전 신호탄

▲ 박환기 의령부군수 주재로 간부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34대 신임 의령군 부군수로 부임한 박환기 부군수는 주요 현안사업을 토론형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간부 공무원을 중심으로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을 토론형식으로 주재하여 참여자들로부터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여 소통과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이 회의는 사전에 부서별 현안사항을 접수해 요일별 안건을 채택한 후 당일 회의 주제로 선정된 부서장의 현안 설명을 듣고 참석한 부서장이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자유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

4건의 현안사항에 대해 부서간 협업을 통한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아이디어가 군정발전의 신호탄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친환경골프장 확장 사업’을 주제로 시작되어 ‘군민문화회관 방수공사 근본대책’, ‘가뭄대비 한해대책 추진’, 국정과제로 채택된 ‘가야문화권 조사 발굴’ 등의 활발한 논의로 깨어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군 관계자는 “군민 불편사항과 현안사업의 토론방식이 부서별 협업을 구축해 효율적인 군정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군정운영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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