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진주시 2018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실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8.01.16 18:20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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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환경 변화 대처 스마트한 농업인 육성
▲ 진주시는2월 5일까지 12개 읍·면, 이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 18개소에서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진주시는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인 의식과 기술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2월 5일까지 12개 읍·면, 이현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등 18개소에서 시설채소 과정 등 9개 과정 140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한해동안의 영농을 계획하고 실천하기 위한 기본교육으로 희망하는 농업인이나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친환경 쌀생산, 시설채소(딸기, 고추, 호박, 깻잎), 과수(배, 단감), 밭작물(고구마, 율무) 등 9개 과정에 전문 강사를 초빙해 1일 4시간정도 교육이 이루어진다. 지난 16일 문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올해 처음으로 배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농업인이 꼭 알아야하는 최근 주요 이슈를 중심으로 새로운 정보와 기술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가 2019년 1월 1일부터 모든 농산물에 시행 예정으로 있어, 농약 오·남용을 차단하고 안전사용을 위한 적극적인 지도 홍보와 다짐대회도 병행 실시한다.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는 국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등록된 농약 이외에는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되며, 기준이 설정되지 않은 모든 농약은 일률적으로 0.01mg/kg 이하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에 앞으로 농약 사용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시대별로 핵심 농업정책을 안내하면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보급하고 영농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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