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오는 2월 27일에 경상남도 소방본부 주최로 개최하는 ‘제2회 경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진주대표로 참가할 팀을 모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 시행율 향상 및 생명존중의 정신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제한 시간 8분 이내 스토리 구성이 있는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발생상황 및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격은 만 10세 이상으로 경상남도 내 주소지를 둔 일반인은 누구나 가능하며 2~3명으로 구성된 팀 단위로 참가해 최고득점 1팀은 4월 25일 대구 전시컨벤션센터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단 의료인과 의료관련학과 학생은 제외된다.
경연내용은 CPR홍보 퍼포먼스, 드라마나 영화의 심폐소생술 패러디 등 자유로운 주제로 심정지 발생상황, 대처행동을 짧은 연극형태로 표현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경연대회 참가팀 접수는 진주소방서 예방안전과(055-760-9244)로 문의 바라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에 관심을 가져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심정지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