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 운동 중 심정지 50대 심폐소생술로 살려
창원소방서 운동 중 심정지 50대 심폐소생술로 살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1.16 18:20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성산구 대방동 소재 탁구장에서 운동을 하던 중 심정지로 쓰러진 A씨(50대 남성)를 심폐소생술로 살렸다고 밝혔다.


갑자기 쓰러진 A씨를 발견한 신고자는 119에 심정지 상황을 알리고 119종합상황실 구급상황요원의 지시에 따라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 5명과 마산대학 응급구조학과 실습생 2명은 심장리듬 분석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지도의사 의료지도에 따라 정맥로 확보 후 약물투여 및 반복적인 심폐소생술로 A씨는 심장이 정상 리듬을 되찾아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며, 현재 의식이 명료하며, 건강을 회복 중에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를 발견한 신고자의 신속한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가족의 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시민 모두가 익혀 달라”고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