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4만원 기부…안타 1개 칠때마다 1000원씩 적립
지난 10일 오후 마산야구장 인근 카페에서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팬클럽 그리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꿈나무에게 지원될 장학금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3년 연속 소중한 성금이 전달되고 있으며, 기탁한 약 324만원의 성금은 매 시즌 나성범 선수가 홈경기에서 안타(홈런 포함)를 한 개씩 칠 때마다 1000원씩 적립해 모은 소중한 성금으로, 창원시를 통해 추천받은 저소득층 야구꿈나무 청소년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NC다이노스 나성범 선수는 “따뜻한 나눔에 함께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소중한 성금은 야구에 꿈을 가진 학생에게 소중하게 잘 사용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용희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성범 선수와 나성범 팬클럽에 감사드리며,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태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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